국립중앙과학관, 과학문화소외계층 대상 각양각색 교육 본격 추진
- 작성일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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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과학문화소외계층 대상 각양각색 교육 본격 추진
- 연구소 연계 캠프, 초청행사, 과학실험,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다양 -
□ 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리 임승철)은 국가중심과학관으로서 과학체험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과학체험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전국적으로 교육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간다고 밝혔다.
ㅇ 지난 해, 과학체험교육 시설이 없는 충청권 외곽지역 학생들을 초청하여 운영한 ‘온(溫)마음 초청행사(13개 학교, 469명)’를 비롯하여, 초청 대상을 강원 산간벽지 학생들로 확대한 ‘과학문화나눔캠프’, 과학관을 찾아 오기 어려운 낙후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그 대상에 따라 각양각색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 먼저 강원지역 산간벽지 학생들을 1박2일간 초청하여, 대덕특구내 연구기관과 테마별로 진행되는 ‘과학문화나눔캠프’를 5월9일 비무장지대 인근 양구 해안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ㅇ 1,2회(5.9~10., 5.30~31.)는 ‘생명공학’을 테마로 첫째날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시설 관람, 연구원 특강 및 관련 실험을 하고, 둘째날은 과학관 전시관 해설 관람으로 진행되며,
ㅇ 3,4회(6.27~28, 7.4~5)는 ‘항공과학’을 테마로 첫째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방문 및 관련 실험, 둘째날은 과학관 전시관 해설 관람을 하는 방식으로 연구소별 특화된 캠프가 진행된다.
□ ‘온마음 초청행사’는 지난 해 충청권 13개 학교를 초청하여 운영하였던 것을 올해는 28개 학교로 그 규모를 확대하였다.
ㅇ 지역 교육청의 추천으로 참여 학교를 선발하며, 초청된 학교는 과학강연, 전시해설 및 과학실험교육을 하루 종일 골고루 체험하게 된다.
□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국립중앙과학관 인기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직접 낙후·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ㅇ 이는 한국과학관협회의 두드림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과학관의 30여년간 다져진 과학교실 교육프로그램 중 4차산업과 관련된 교육내용*을 우수강사와 함께 방문하여 진행하며,
ㅇ 3D 프린터의 작동원리 체험 및 아두이노*로 피지컬 컴퓨팅을 배울 수 있는 SW체험교실 등을 교육한다.
*아두이노(Arduino) :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되어있는 간단한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
□ 국립중앙과학관 임승철 관장직무대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교육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ㅇ 전국 대표 과학관으로서 초청과 현장방문 과학체험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과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