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 7월 1일) 노벨상 제정
- 작성일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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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7월 1일) 노벨상 제정
☆누가 노벨상을 받았을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상)
▶ 노벨상이 궁금해요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여 큰 재산을 모은 알프레드 노벨이 기부하여 1901년에 만들어진 상입니다. 노벨상은 총 여섯 분야에 수상을 하는데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문학상, 경제학상 그리고 평화상이 그것입니다. 인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수많은 사람들이 노벨상을 받으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상이 되었어요. 그래서 노벨상을 발표하는 시기가 되면 노벨상에 대한 소식이 인터넷에 계속 올라오곤 한답니다. 노벨상 수상 소식은 매년 10월 정도에 노벨상 수상위원회에서 노벨상을 받는 사람에게 전화로 알린다고 해요. 그래서 수상자들은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다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다고 해요. 또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되면 12월 10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가서 노벨상 메달을 받고 연설을 하게 됩니다. 노벨평화상은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상을 받는 행사를 연다고 해요.
▶ 누가 노벨상을 받았을까?
노벨상은 인류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커다란 역할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에요. 그래서 특별하고 받기 어려운 상이기도 해요. 평생에 걸쳐 한 번 받기 힘든 노벨상인데, 두 번이나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있어요. 화학자인 라이너스 폴링은 화학상과 평화상을 탔어요. 그리고 물리학자인 마리 퀴리는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탔고, 그녀의 남편인 피에르 퀴리 또한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동티모르에서의 분쟁을 막고, 우리나라의 평화 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했기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어요. 지난 2014년에는 싸움을 멈추고 교육에 힘써 달라고 이야기 한 파키스탄의 17세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유전자 가위를 개발해 병을 낫게 하는데 도움을 준 과학자가 수상했어요. 2021년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는 우리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해 연구하는 과학자였고요. 이처럼 노벨상은 인류 모두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받고 있어요.
▶ 인류의 학문과 평화를 위한 노벨상
노벨상을 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오랫동안 대학교에서 연구를 하거나 유명한 정치인이 될 필요는 없어요. 자신이 부딪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고 연구하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모든 사람들이 노벨상을 탈 기회를 가지고 있는 것이에요. 노벨상을 받게 되면 상패와 메달뿐만 아니라 큰 상금을 받게 돼요. 그리고 노벨상을 받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할 기회가 많이 생겨요. 학교나 회사, 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행사를 많이 연답니다. 노벨상 수상자는 인류의 학문과 평화, 발전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