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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4일) 명왕성 퇴출

  • 작성일 2021-11-11
  • 조회수 14,913

(2006년 8월 24일) 명왕성 퇴출


☆태양계에서 쫓겨난 명왕성 (행성 분류법에 의해 명왕성 퇴출)



▶ 수금지화목토천해...


태양계의 행성을 간단하게 외우는 방법! 그것은 바로 “수금지화목토천해”입니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앞글자만 따서 부르는 이름이에요. 이렇게 한 번 외워두면 언제든 태양계의 친구들 이름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예전에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외웠다고 해요. 맨 뒤에 붙어있던 ‘명’은 바로 명왕성의 앞 글자예요. 직경 2,380km, 달의 2/3크기인 명왕성은 248년마다 한 번씩 태양을 돌고 있었어요. 하지만 빛을 내는 별이 아니라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었는데, 1930년 미국의 천문학자 클라이트 톰보에 의해 발견되어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으로 알려졌어요. 그러다 2006년 8월 24일, 전 세계의 천문학자들이 체코의 프라하라는 도시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어요. 천문학자들은 회의와 투표를 통해 명왕성을 태양계의 행성으로 둘지, 아니면 작은 행성으로 따로 분류할지를 결정하기로 했고 결국 명왕성은 작은 행성으로 분류가 되었어요.


▶ 태양계에서 쫓겨난 명왕성


명왕성이 작은 행성이 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행성이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지, 충분히 크고 무거워서 둥근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 주변의 천체들을 (지구와 달처럼) 위성으로 만들거나 밀어낼 수 있는지 등의 조건이 있어요. 그런데 명왕성은 주변의 천체들을 밀어내거나 위성으로 만들지 못했어요. 그래서 명왕성은 이제 태양계의 행성이 아닌 작은 행성, 왜소행성으로 분류가 된 것이에요. 물론 이것은 우리 사람이 명왕성을 바라보는 기준이 바뀐 것 뿐입니다. 명왕성이 태양계를 떠나 저 멀리 날아가고 있는 게 아니에요. 이렇게 우리가 명왕성을 바라보는 기준만 바뀐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쫓겨난 것에 대해 아쉬움을 이야기 했어요.


▶ 태양계에서 쫓겨난 명왕성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 자리에서 쫓겨난 2006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에서는 명왕성 탐사선을 발사했어요. 탐사선의 이름은 뉴호라이즌스(New Horizons) 입니다. 2006년 지구를 떠난 뉴호라이즌스호는 명왕성을 향해 9년 6개월을 날아 2015년 7월 14일, 명왕성의 12,500km까지 접근을 했어요. 거의 10년 동안 오직 명왕성의 모습을 담기 위해 우주를 날아가 찍은 사진이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명왕성이 바로 눈앞에 있는 듯 생생하지 않나요? 이렇게 탐사한 명왕성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인 영하 248℃로 매우 추운 행성이라 해요. 명왕성은 질소, 메탄, 일산화탄소로 이루어진 작은 행성이지만,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것이 많이 남아있어요. 이렇게 명왕성을 관찰한 뉴호라이즌스 탐사선은 우리 태양계와 멀어지며 궁수자리 방향을 향해 지금도 날아가고 있어요.

2015년 7월 14일, 미국 항공우주국의 뉴호라이즌스호가 찍은 명왕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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