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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 기술, 전기·전자 기술, 운송기계 기술, 석유화학 기술, 우주 기술, 반도체와 ICT 기술 등 ‘세상을 바꾸는 한국의 과학기술’ 대주제로 구성된 근·현대과학기술분야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농경, 인쇄천문지리 등 겨레과학기술분야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물·지열·강수·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하고, 이 원리를 이용한 체험전시품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입니다. 포니의 크기는 당시 소형차에 비해 약간 작은 수준이었으나, 충분한 엔진의 힘을 이용하여 주행 성능이 뛰어났으며 스타일, 경제성도 뛰어나 출시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아라온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우리나라 최초 쇄빙연구선으로 쇄빙기능은 물론 10여개의 실험실과 60가지 이상의 첨단 연구 장비를 갖추고 있는 움직이는 해양연구소라 할 수 있습니다.
조선 정조대에 정약용이 설계하여 만든 것으로 약 25,000근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며, 거중기를 이용하여 수원의 화성을 축조하는데 이용하였습니다.
이 종은 경덕왕이 그의 아버지인 성덕대왕을 추모하기 위하여 제작하기 시작(765년) 하여 혜공왕 7년(771년)에 완성하였습니다.
‘넘침을 경계하는 잔’이라는 뜻으로, 과음을 경계하기 위해 만들었기에 절주배라고도 합니다. 잔의 70% 이상 술을 채우면 모두 밑으로 흘러 내려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지닙니다.
조선 현종10년(1669년) 천문학자 송이영선생이 제작한 국보 230호인 혼천시계를 복원시킨 것으로 시계장치와 혼천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돌판 위에 서양식 별자리가 그려 넣어져 있습니다. 2줄로 새겨진 둥근 원이 있고, 이 원 안쪽에는 북극을 중심으로 방사선 모양의 12개 곡선이 12시가 새겨진 곳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측우기는 세종 23년(1441년)에 발명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우량계 입니다. 금속(주철이나 동)으로 본체, 측우대 그리고 빗물의 깊이를 재는 자 등 3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화차는 조선 태종 9년(1409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문종 때는 50개 또는 200개의 사전총통을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는 이동식 다연장 로켓포인 신기전 발사대를 화차 위에 부착하여 실전에 활용하였습니다.
거북선(세계최초의 철갑선)은 이순신 장군의 지휘 아래 개발 되었습니다. 거북선은 노잡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철갑으로 장갑(裝甲)하였으며, 거북머리 형상의 커다란 철충각(鐵衝角)으로 무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