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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에서는 과학이 재미있고 쉽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과학 현상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사물을 깊게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신규 조성된 생명과학코너는 생명체의 핵심인 세포, DNA 등 생명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5개 전시영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초과학분야에서는 에너지 보존, 멀미의 방, 적외선 탐구 등 관람자가 직접 전시품을 조작하는 Hands-on 탐구전시품을 통해 에너지, 빛 소리 등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방은 전체가 약 15° 정도 기울어져 있는 상태로 귓 속에 있는 세반 고리관에서 보내는 신호와 눈에서 보내는 신호가 서로 달라 뇌에서 혼돈을 일으켜 어지러움을 느끼고 멀미를 하게 됩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자전거를 앞으로 움직이면 원형레일을 따라 위로 올라 가다가 잠시 멈춘 후 후진하며 떨어집니다. 다시 페달을 밟아주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갑니다. 즉 자전거의 페달을 밟아 운동에너지(속도)를 만들면 원형레일에 따라 위치에너지(높이)로 변환되며 다시 운동에너지로 변환 되기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자전거와 사람에 작용하는 힘은 자전거를 당기는 힘(구심력)이 있고 자전거에 탄 사람은 구심력과 정 반대방향으로 튀어 나가려는 힘(원심력)을 느끼게 됩니다.
플라즈마볼은 유리구 안에 0.01기압 이하의 낮은 압력으로 비활성 기체(헬륨, 네온, 크립톤, 크세논 등의 혼합기체)를 채워 넣고, 가운데 전극에 높은 전압을 걸어주어 순간적으로 방전현상이 일어나게 하는 기구입니다. 방전현상이란 기체와 같이 전류가 흐르지 않는 물체에 강한 전기장을 걸어주면 전류가 흐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때 전압차로 인해 순간적으로 전류가 흘러 스파크가 일어나게 되면 스파크 주위의 공기의 온도가 올라가서 일시적으로 기체가 이온화되는 플라즈마 상태가 됩니다. 전기 에너지에 의해 분리되었던 전자와 이온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려 하고 이 과정에서 전자는 흡수했던 에너지를 빛의 형태로 방출하게 되는데 유리구 안의 기체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의 빛을 연출하게 됩니다. 플라즈마 볼의 표면에 손과 같은 전기가 흐를 수 있는 물체를 대면 그 쪽으로 전자가 더 많이 이동하면서 순간적으로 굵은 빛 줄기가 만들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기체의 온도를 높이면 원자나 분자에서 전자가 분리되어 전자와 양이온으로 나뉘는 경우는 일상생활에서도 흔하게 있으나 이 상태는 상당히 불안한 상태여서 바로 다시 전자가 결합을 해 버리지만 온도가 충분히 높으면 재결합을 하지 않고 전자가 양전하와 공존하게 되는데 이것이 플라즈마입니다.
공기대포 뒷면의 손잡이를 힘을 주어 밀면 상자 속의 부피가 순간적으로 줄어들어 내부 기압이 커지므로 공기가 빠르게 밖으로 밀려나옵니다. 이 원리는 용기 안에 있는 유체의 어느 한 지점에 가한 압력은 유체 내부의 모든 부분과 용기의 벽에 그대로 전달되고, 벽에 대해서는 언제나 수직으로 작용한다(파스칼의 원리)는 것을 이용한 것입니다. 치약의 밑 부분을 누르면 그 압력이 튜브 속의 치약 전체에 똑같이 전달되고 뚜껑이 열려 있다면 내부의 압력에 위해 치약이 밖으로 나오는 것 같은 원리입니다.
코리올리효과 체험 방에서 상대방을 향해 공을 던지거나 굴리면 공이 앞으로 똑바로 나아가지 않고 한쪽으로 휘어서 나아갑니다. 이를 코리올리효과라고 합니다. 지구의 자전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프랑스의 물리학자인 코리올리가 발견한 것으로 지표면에서 운동하고 있는 모든 물체는 지구의 자전(속도 463m/초, 1667㎞/시간)의 영향을 받아 회전하는 것을 말하며, 지구의 자전에 따른 실질적인 힘이 생겨나는 것은 아닙니다.
무거운 물체를 여러 종류의 도르래를 이용하여 들어 올려보면서 어떤 도르래가 힘이 더 적게 드는지 체험해 보고 힘과 일의 관계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도르래는 적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힘의 방향을 바꾸는 장치로 크게 고정도르래, 움직도르래, 복합도르래로 나눕니다. 고정도르래는 우물의 물을 퍼 올릴 때 사용하듯이 축이 고정되어 있는 힘의 방향을 바꾸는데 사용합니다. 움직도르래는 줄의 한쪽이 고정되어 있고 들어 올릴 물체는 도르래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움직도르래는 고정도르래를 사용할 때보다 절반의 힘으로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거나 당겨야 하는 줄의 길이는 2배가 됩니다. 따라서 한 일의 양은 같지만 힘의 크기가 작습니다. 복합도르래는 힘을 주어야 하는 방향이 위쪽인 움직도르래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힘의 방향을 바꿔주는 고정도르래와 합쳐진 도르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에 도르래를 사용하였는데 정약용이 화성을 쌓기 위해서 고안한 거중기가 복합도르래에 속합니다.
천장의 영상을 보면 마치 구형의 스크린에서 영상이 흘러나오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이 대형만화경은 스크린의 영상이 아래로 넓어지는 사다리꼴의 거울에 반사되어 마치 구형의 스크린처럼 보이게 됩니다. 상영되는 영상은 과학자들의 위대한 발견 장면으로 피사의 대성당에서 흔들리는 등을 관찰하여 진자의 등시성을 발견한 갈릴레이, 행성의 운동법칙을 발견한 케플러,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중력을 발견한 뉴턴, 블랙홀을 발견할 수 있게 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등입니다.
멘델레예프가 주기율표를 발표하고 150년이 지난 오늘, 많은 화학자들의 노력으로 발전한 주기율표를 커다란 모습으로 만나보세요. 주기율표 속 원소 카드들도 하나씩 확인해보세요.
나노미터는 1m의 십억분의 일에 해당하는 매우 작은 단위입니다. 나노 크기를 커다랗게 만든 풀러렌 속에 들어가 함께 사진을 찍어보세요.
전시관 안에서 벌어지는 불꽃놀이!
원하는 색깔과 모양을 선택해 멋진 불꽃을 만들어 다른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보세요.
화학실험실 속 실험기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멋진 실험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생명의 기원과 생명과학의 발전 과정 및 비전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 단위는 세포이며, 세포의 구조와 진화, 다양한 형태의 세포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생명체를 만드는 모든 정보를 가진 DNA의 특성과 작동 원리, 자손으로의 전달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생명체는 물질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나가는 존재이며, 외부 물질을 흡수하고 완전히 해체하여 자신의 일부로 다시 합성하는 과정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최신 생명과학 이슈, 생명을 연장시키는 과학기술 사례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