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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세종과학실험토론캠프

  • 교육대상
    고등학생 개인 및 단체
  • 교육일정
    물리화학: 8/13~14
    의과학: 8/13~14
    생명과학: 8/13~14
    기계우주항공: 8/20~21
    물리: 8/20~21
    생명과학: 8/20~21
  • 교육비
    교육비 : 145,000, 식비 : 21,000(3식), 교재비 : 15,000
  • 접수방법
    개인 : http://www.sejong-mentoring.co.kr/ 홈페이지 접속 후 참가신청 클릭
    단체 : 단체 접수는 전화 문의 부탁드립니다.
  • 교육특징
    학생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이공계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며 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고 등에서 이루어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
  • 문의
    1599-5141

주말과학 창의체험동산

  • 교육대상
    7세, 초등학교 1~6학년, 성인
  • 교육일정
    7월 30일 ~ 8월 20일(매주 토요일 4주)
  • 교육비
    1달 30,000원(4회/재료비 포함)
  • 접수방법
    접수시작일(7월 12일/화) 오전10:00부터 접수마감일(7월 22일/금) 오후06:00시까지 우리관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모집입니다. (유·무료회원)
  • 교육특징
    주5일수업제 실시와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체험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주말에 개인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력 계발을 위한 스팀(STEAM)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과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관찰⋅분류⋅측정⋅조작⋅제작⋅변인통제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문의
    교육문화과 (042-601-7935)

대덕과학기술진로멘토링캠프

  • 교육대상
    초·중·고등학생 개인 및 단체
  • 교육시간
    초,중등부 6시간/고등부 13시간
  • 교육기간
    초,중등부 일일형(토) / 고등부 1박2일형(토~일)
  • 교육일정
    중등부: 9월 3일
    고등부: 8월13일~14일, 8월20일~21일, 9월3일~4일, 9월10일~11일,9월17일~18일
  • 교육비
    초·중등부: 교육비 - 80,000원 / 식비 - 7,000원 / 교재비 - 6,000원
    고등부: 교육비 - 145,000원 / 식비: 21,000원(3식) / 교재비 10,000원
  • 접수방법
    개인 : http://www.sejong-mentoring.co.kr/ 홈페이지 접속 후 참가신청 클릭
    단체 : 단체 접수는 전화 문의 부탁드립니다.
  • 문의
    1599-5141

중·고등 창의(진로)과학교실

  • 교육대상
    중·고등학교 단체
  • 접수일정
    - 하반기 : 8월 24일(금) 10:00 ~
  • 교육일정
    - 하반기 : 9월 6일 ~ 12월 9일(매주 화, 수, 목, 금)
  • 교육비
    1인당 5,000원(60분), 7,000원(90분), 10,000원(120분)
  • 접수방법
    전화 문의 후 신청서 작성하여 Fax접수(042-601-7784)
  • 교육특징
    중⋅고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한 주중 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진로탐구, 나도 과학자 과학교실, 과학으로 여는 미래과학교실 등 국립중앙과학관의 특색있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 문의
    042-601-7948, 7945, 7935

초등 창의 과학교실

  • 교육대상
    초등학생 주중 단체
  • 접수일정
    - 하반기: 8월 24일(금) 10:00 ~
  • 교육일정
    - 하반기: 9월 6일 ~ 12월 9일(매주 화, 수, 목, 금)
  • 교육비
    1인당 5,000원(60분), 7,000원(90분)
  • 접수방법
    전화 문의 후 신청서 작성하여 Fax접수(042-601-7784)
  • 교육특징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한 주중 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전시관이 살아있다(전시관 연계 실험 수업), 실험실이 살아있다(창의과학 전문 실험), 살아 숨쉬는 과학교실 등 국립중앙과학관의 특색 있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 문의
    042-601-7948, 7945, 7935

새싹 과학교실

  • 교육대상
    7세 유치원 단체
  • 교육일정
    - 하반기 : 9월 6일 ~ 12월 9일(매주 화, 수, 목, 금)
  • 교육비
    4,000원(교육내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접수방법
    전화문의 후 팩스접수
  • 교육특징
    누리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유아 대상 과학창의 체험수업으로 7세 유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실험⋅실습 위주의 주중 단체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중 유치원단체 대상 체험형 과학실험교육입니다.
  • 문의
    - 과학교실 : 042-601-7948, 7945 | FAX. 042-601-7784
    - 과학교육팀 : 042-601-7935

진로탐색 수학여행

  • 교육대상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 단체 (30인 이상)
  • 교육일정
    평일 (매주 화, 수, 목, 금)
  • 교육비
    홈페이지(자세히 보기 클릭) 참조
  • 접수방법
    http://cafe.daum.net/setcoop 전화 상담 후 선착순 접수
  • 교육특징
    - 각각의 교육구성을 독립시켜 학교 특성에 맞추어 선택 가능
    - 학교 특성에 따라 진로실습, 현장견학 항목 선택 가능
    - 일일형 또는 1박2일형 선택 가능
  • 문의
    1599-5141

일일과학체험캠프

  • 교육대상
    초·중·고등학교 학생 단체 (20인 이상)
  • 교육일정
    평일 (매주 화, 수, 목, 금)
  • 교육비
    1인당 11,000원
  • 접수방법
    http://www.science-steam.co.kr/ 전화 상담 후 선착순 접수
  • 교육특징
    단체 예약 맞춤형으로 교육프로그램 제공
  • 문의
    1599-5141

과학칼럼

컴퓨터그래픽만으로도 영화가 된다?!



컴퓨터그래픽만으로도 영화가 된다?! 영화 ‘부산행’이 연일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극중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는 좀비들로 인해 대전역에서 정차하지만 여기저기에서 나타난 다른 좀비들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사진 1. 영화 ‘부산행’ 포스터
(출처: (주)영화사 레드피터)
사진 2. 영화 ‘부산행’의 한 장면
(출처: (주)영화사 레드피터)


이 장면에서 플랫폼과 에스컬레이터, 출입문 등은 모두 실제 대전역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기차역에서 촬영한 장면을 컴퓨터그래픽(CG) 작업으로 처리한 것이다. ‘부산행’의 CG는 전체 1800컷 중 600컷으로서 영화의 1/3에 달한다. 이를 위해 약 100명의 VFX 아티스트들이 투입돼 CG 작업을 했다는 후문이다.

VFX(Visual FX)는 말 그대로 특수 시각 효과인데, 영화 ‘벤허’처럼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도 VFX가 들어갔다. 정교한 솜씨로 만든 미니어처 등의 특수촬영과 결합해 마치 실물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를 낸 것이다.

그러다 컴퓨터가 등장한 이후 컴퓨터 처리로 제작된 모든 화상정보와 그 기술을 통틀어 일컫는 시각예술의 한 분야인 CG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즉, VFX는 CG를 포함하는 상위 개념인 셈이다.

거의 모든 발명품이 그렇듯 CG 역시 전쟁과 관련된 방위산업 분야가 기술 개발의 태동을 주도했다. <컴퓨터그래픽 역사(이인재 저)>라는 단행본에 의하면, 컴퓨터 과학으로 최초의 그래픽 이미지를 만든 이는 1950년 미국의 벤 라포스키였다. 수학자이자 과학자였던 그는 전류 변화를 화면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전자 광선의 추상적 도형이 임의로 만들어지는 작품을 발표했다.

다음해 MIT에서 벡터그래픽스 화상처리 기술을 개발하자 북미 지역의 방공 목적으로 항공관제센터 및 지상 레이더망의 표준 개발을 위한 연구소가 설립됐다. 이후 이 연구소는 미국 공군의 반자동 방공 체계인 ‘세이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CG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는 1960년 미국 보잉사의 연구원인 월리엄 페터였다. 그는 컴퓨터와 연결된 펜으로 설계도면과 그래프를 그리고 출력하는 장치인 플로터를 이용해 비행기 조종실을 묘사한 다음 이를 ‘컴퓨터그래픽스’라고 지칭했다.

VFX에 CG를 활용한 최초의 장편영화는 1968년에 개봉한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이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1977년에 개봉한 ‘스타워즈’가 성공하자 자신의 영화사에 CG 담당 부서를 설립했다. 이후 CG는 영화 제작의 기본 요소로 서서히 자리 잡기 시작했다.

2009년에 개봉한 ‘아바타’는 환상적인 CG와 VFX로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다. 이 영화의 경우 제작비는 2.3억 달러가 들어갔지만 매출액은 그 11배인 27.8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에 CG가 도입된 것은 1980년대 초부터였다. 당시 86 서울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에 대비한 컬러 TV 방송의 개시가 CG 도입의 직접적인 계기였던 것. 국내 영화에서 처음 CG를 사용한 것은 임권택 감독의 ‘티켓(1986년)’이다. 하지만 영화 속 장면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오프닝 크레디트에 자막과 함께 배경 이미지의 톤을 바꾸는 데만 사용됐다. 이후 1994년에 개봉한 ‘구미호’의 주인공이 구미호로 변하는 장면에서 본격적으로 CG가 사용됨으로써, CG를 사용한 첫 번째 한국 영화로 기록돼 있다.

사진 3. 영화 ‘구미호’(1994)의 포스터 및 당시 전단지, 전단지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참여’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출처: 신씨네).
현재의 발달한 CG 기술로도 가장 표현하기 힘든 대상이 바로 물과 불, 그리고 동물의 털이다. 물을 예로 들면 컵에 따를 때와 거대한 파도가 도시를 덮칠 때, 물 한 방울이 떨어질 때 등의 모습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정교한 CG로 구현하기 위해선 물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유체운동방정식으로 계산한 다음 디자이너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물리학과 유체역학, CG가 적용돼 자동으로 생성되고 표현될 만큼 기술이 발전했다.

동물의 털도 마찬가지다. 한때 동물의 털을 CG로 표현하는 건 신의 영역으로 여길 만큼 어려웠다. 그런데 2012년 리안 감독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CG로 만든 호랑이의 털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큼 정교했다.

지난 6월에 개봉한 ‘정글북’은 CG의 진수를 보여준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 진짜는 주인공 모글리와 그가 입고 있던 빨간 팬티뿐이었다. 정글 속 하늘과 물, 나무, 바위 등의 영화 속 배경을 비롯해 그 속을 뛰어다니는 호랑이, 늑대, 곰 등 70종에 달하는 동물 모두가 CG로 만들어진 가짜였다.

사진 4. 영화 ‘정글북’의 한 장면, 주인공 모글리를 제외하고 모두 CG로 만들었다
(출처: 월트 디즈니 픽처스).

CG를 많이 사용한 영화는 어딘가 부자연스러워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정글북에서는 CG로 만든 가짜가 진짜보다 더 진짜 같다는 평을 얻었다. 동물들의 표정과 동작이 진짜 동물보다 더 리얼했던 것이다. 이 영화의 CG 제작진이 동물들의 근육과 피부, 털을 구현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한 덕분이다.

최근 들어 CG는 영화의 특수 영상 효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 분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각종 시뮬레이션과 CAD, 인쇄매체의 편집은 물론이고 의료 및 산업용의 화상 처리에까지 이용된다.

조선대 의대 문영래 교수가 특허를 출원한 ‘가상 관절경 수술 시뮬레이션 장치’가 그 좋은 예다. 이 장치의 가장 큰 특징은 실물에 근접한 가상의 관절을 모니터 상에 만들어 어깨나 팔꿈치 등의 관절 수술을 의사가 미리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술 전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으로 획득한 영상자료를 활용해 광학적 특성에 따라 재편집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전문의라고 해도 숙련도에 따라 관절경 시술 수준이나 시간 등에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같은 시뮬레이션 장치를 이용해 관련 검사 및 수술 연습을 하면 환자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시간과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글 : 이성규 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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