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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사이언스데이행사계획리플릿1제37회 사이언스데이행사계획리플릿2

2500여년전 고대그리스의 놀라운 과학기술 특별전


교육

세종과학실험토론캠프

  • 교육대상
    고등학생 개인 및 단체
  • 교육일정
    물리: 11/5~6, 11/26~27, 12/10~11
    화학: 10/29~30, 11/12~13, 12/10~11
    생명과학: 11/5~6, 11/26~27, 12/17~18
    의과학: 10/29~30, 11/19~20, 12/3~4
    첨단공학(인공지능 레고로봇): 11/12~13, 11/19~20, 12/3~4, 12/17~18
  • 교육비
    교육비 : 145,000, 식비 : 21,000(3식), 교재비 : 15,000
  • 접수방법
    개인 : http://www.sejong-mentoring.co.kr/ 홈페이지 접속 후 참가신청 클릭
    단체 : 단체 접수는 전화 문의 부탁드립니다.
  • 교육특징
    학생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이공계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며 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고 등에서 이루어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
  • 문의
    1599-5141

주말과학 창의체험동산

  • 교육대상
    7세, 초등학교 1~6학년, 성인
  • 교육일정
    11월 5일 ~ 26일(매주 토요일 4주)
  • 교육비
    1달 30,000원(4회/재료비 포함)
  • 접수방법
    접수시작일(10월 5일(수) 오전10:00부터 우리관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모집입니다. (유·무료회원)
  • 교육특징
    주5일수업제 실시와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체험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주말에 개인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력 계발을 위한 스팀(STEAM)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과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관찰⋅분류⋅측정⋅조작⋅제작⋅변인통제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문의
    교육문화과 (042-601-7935)

대덕과학기술진로멘토링캠프

  • 교육대상
    초·중·고등학생 개인 및 단체
  • 교육시간
    초,중등부 6시간/고등부 13시간
  • 교육기간
    초,중등부 일일형(토) / 고등부 1박2일형(토~일)
  • 교육일정
    초등부: 10/29
    중등부: 11/26
    고등부: (정보통신)11/12~13,12/3~4 (의생명)11/5~6, 12/10~11 (기계·우주항공)10/29~30, 11/26~27, (물리·화학)11/19~20, 12/17~18
  • 교육비
    초·중등부: 교육비 - 80,000원 / 식비 - 7,000원 / 교재비 - 6,000원
    고등부: 교육비 - 145,000원 / 식비: 21,000원(3식) / 교재비 10,000원
  • 접수방법
    개인 : http://www.sejong-mentoring.co.kr/ 홈페이지 접속 후 참가신청 클릭
    단체 : 단체 접수는 전화 문의 부탁드립니다.
  • 문의
    1599-5141

중·고등 창의(진로)과학교실

  • 교육대상
    중·고등학교 단체
  • 접수일정
    - 하반기 : 8월 24일(금) 10:00 ~
  • 교육일정
    - 하반기 : 9월 6일 ~ 12월 9일(매주 화, 수, 목, 금)
  • 교육비
    1인당 5,000원(60분), 7,000원(90분), 10,000원(120분)
  • 접수방법
    전화 문의 후 신청서 작성하여 Fax접수(042-601-7784)
  • 교육특징
    중⋅고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한 주중 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진로탐구, 나도 과학자 과학교실, 과학으로 여는 미래과학교실 등 국립중앙과학관의 특색있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 문의
    042-601-7948, 7945, 7935

초등 창의 과학교실

  • 교육대상
    초등학생 주중 단체
  • 접수일정
    - 하반기: 8월 24일(금) 10:00 ~
  • 교육일정
    - 하반기: 9월 6일 ~ 12월 9일(매주 화, 수, 목, 금)
  • 교육비
    1인당 5,000원(60분), 7,000원(90분)
  • 접수방법
    전화 문의 후 신청서 작성하여 Fax접수(042-601-7784)
  • 교육특징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한 주중 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전시관이 살아있다(전시관 연계 실험 수업), 실험실이 살아있다(창의과학 전문 실험), 살아 숨쉬는 과학교실 등 국립중앙과학관의 특색 있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 문의
    042-601-7948, 7945, 7935

새싹 과학교실

  • 교육대상
    7세 유치원 단체
  • 교육일정
    - 하반기 : 9월 6일 ~ 12월 9일(매주 화, 수, 목, 금)
  • 교육비
    4,000원(교육내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접수방법
    전화문의 후 팩스접수
  • 교육특징
    누리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유아 대상 과학창의 체험수업으로 7세 유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실험⋅실습 위주의 주중 단체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중 유치원단체 대상 체험형 과학실험교육입니다.
  • 문의
    - 과학교실 : 042-601-7948, 7945 | FAX. 042-601-7784
    - 과학교육팀 : 042-601-7935

진로탐색 수학여행

  • 교육대상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 단체 (30인 이상)
  • 교육일정
    평일 (매주 화, 수, 목, 금)
  • 교육비
    홈페이지(자세히 보기 클릭) 참조
  • 접수방법
    http://cafe.daum.net/setcoop 전화 상담 후 선착순 접수
  • 교육특징
    - 각각의 교육구성을 독립시켜 학교 특성에 맞추어 선택 가능
    - 학교 특성에 따라 진로실습, 현장견학 항목 선택 가능
    - 일일형 또는 1박2일형 선택 가능
  • 문의
    1599-5141

일일과학체험캠프

  • 교육대상
    초·중·고등학교 학생 단체 (20인 이상)
  • 교육일정
    평일 (매주 화, 수, 목, 금)
  • 교육비
    1인당 11,000원
  • 접수방법
    http://www.science-steam.co.kr/ 전화 상담 후 선착순 접수
  • 교육특징
    단체 예약 맞춤형으로 교육프로그램 제공
  • 문의
    1599-5141

과학칼럼

없어진 줄 알았던 결핵의 역습!



없어진 줄 알았던 결핵의 역습! 과거 수천 년 동안 매년 수백 만 명의 사망자를 내며 인류를 괴롭히던 결핵은 항생제의 발견과 함께 박멸의 가능성을 여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결핵균이 유행하면서 결핵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한 종합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결핵으로 판정받는 등 집단시설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서 의료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후진국병’이라고 알려진 결핵, 하지만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다.

■ 한국, OECD 가입국 중 다제내성 결핵 환자 수 1위

사진. 결핵이 상당히 진행된 환자의 흉부 X-레이 사진
(출처: wikipedia)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5년 등록된 결핵 환자는 40,857명이다. 이 중 처음으로 결핵을 진단받은 신규 환자는 34,123명으로 전체 83.5%다. 신규 환자 수는 1960년대부터 꾸준히 줄어 2003년 31,000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증가해 2005년부터 34,000~39,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도 2,305명(2014년 기준)에 달하는 데 이 유병률과 발생률은 OECD에 34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더 큰 문제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 수도 OECD 가입 국 중 가장 많다는 점이다. 다제내성 결핵은 ‘다제’, 즉 여러 가지 결핵 약제에 결핵균이 ‘내성’이 생겨 약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결핵을 뜻한다. 결핵 치료제는 크게 결핵균을 죽이는 약과 균의 증식을 막는 약으로 구성돼 있다. 다제내성 결핵은 그 중 가장 핵심적인 살균치료약인 이소니아지드(Isoniazid, INH)와 리팜핀(Rifampin, RMP)에 내성이 생긴 경우로 치료가 어렵다.

결핵 치료제는 1차 약제와 2차 약제로 나눠져 있다.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은 에탐부톨과 피라진아미드, 리파부틴 그리고 주사제인 스트렙토마이신과 함께 1차 약제다. 다제내성 결핵은 파라진아미드와 함께 환자가 과거에 사용하지 않았거나 내성이 없는 약제, 일반적으로 내성률이 높지 않은 2차 약제 중 4가지를 함께 사용해 치료한다. 문제는 2차 약제는 1차 약제에 비해 치료기간이 20~24개월로 길고 부작용이 많다. 1차 약제만 해도 간독성이나 두드러기 등 피부 질환,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2차 약제는 이에 더해 시력저하 등의 시신경병증, 관절통이나 입 주위 저린감, 우울증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 20~30대 중심으로 다제내성 결핵 환자 증가

국내 다제내성 결핵 환자는 기존 환자를 제외하고 새롭게 진단받은 신규 환자만 2011년 957명, 2012년에 1,212명을 기록하고 2015년에는 787명으로 나타났다. 매년 1천 명 정도가 다제내성 결핵에 걸리는 것이다.

다제내성 결핵은 처음부터 다제내성균에 감염돼 발병하지만 처음 결핵에 감염됐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몸 속 결핵균이 내성을 획득하면서 발병하기도 한다. 그동안 많은 경우 치료 실패로 기존에 결핵을 앓고 있던 환자에게서 다제내성 결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고 이 때문에 70~80대 환자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다제내성 결핵의 신규 환자의 연령대를 보면 20~30대가 35%다.

광범위내성 결핵 환자의 경우도 22%가 20~30대다. 5명 중 1명 이상 꼴이다. 광범위내성 결핵은 다약제내성 결핵이면서 플루오로퀴놀론계(Fluoroquinolone) 약제 중 한 가지 이상의 약제와 3가지 주사제(Capreomycin, Kanamycin, Amikacin) 중 한 가지 이상에 내성을 보이는 결핵이다.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의 수가 매우 적고 치료 성공률도 낮아 ‘수퍼결핵’이라 불린다.

■ 사람들과의 교류나 스트레스가 원인, 국가 차원의 대책 필요

결핵은 공기로 감염된다. 기침 같은 비말 감염은 기침과 재채기를 하면 그 침방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섞여 있어서 2~3m 이상 떨어지면 전염이 어렵다. 하지만 결핵은 침방울이 말라도 결핵균이 떠다니기 때문에 원거리까지 전염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결핵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1/3이 감염된다. 물론 감염이 된다고 모두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감염이 되면 결핵균 보균자가 되고 이 중 10%가 활동성 결핵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결핵의 발병률이 20~30대에서 많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인구밀집과 사람들과의 교류, 그리고 스트레스를 꼽았다. 20~30대의 경우 여러 사람을 만나고 활동범위가 넓어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이 인구 밀집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결핵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은데다가 스트레스가 많다보니 면역력이 낮아 활동성 결핵균이 나타나는 것이라 추정했다.

결핵 예방법은 금연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결핵에 잘 걸리고, 또 결핵에 걸렸을 때 치료 실패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다. 또 기침이나 가래 등 감기 증상이 오래가거나 갑작스런 체중 저하나 식은땀을 흘리는 것과 같은 결핵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통해 빨리 진단받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결핵환자의 관리나 신약 개발과 같은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다제내성 결핵과 광범위내성 결핵의 경우 환자는 증가하는 반면, 치료 효과는 낮고 많은 부작용을 갖고 있는 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약 개발이 시급하다.

또 결핵은 90%가 폐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폐결핵을 결핵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사실 뇌신경계와 림프계, 소화기계, 비뇨생식기계, 골관절계 등 온 몸에 다 생길 수 있는 병이다. 최소 6개월에서 24개월까지 치료를 해야 나을 수 있는 심각한 병이지만, 그에 비해 공기를 통한 감염으로 전염이 쉬운 병이다. 그만큼 치료에 응하지 않는 환자에 대한 집중 관리부터 높은 치료비용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의 지원책 등 국가차원의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글 : 이화영 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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