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가족들이 함께 차 한잔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티포트를 이용해 차를 우리는데, 아버지께서는 물이 끓기 전에 티포트를 끄고 거름망을 옆에 놓으셨다. 이유를 여쭤보니 녹차를 우려내기 가장 적당한 온도는 80℃가량이며, 그 이상이 되면 쓴맛이 우러나온다고 하셨다. 또한, 녹차를 티포트 안에 그대로 두면 쓴 맛이 진해져 차 본연의 맛을 음미하기 어렵다고 하셨다. 그 외 자료를 찾다보니 온도가 낮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쓴맛이 우러나고, 차의 종류에 따라 적당한 온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차를 끓일 때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티포트 거름망이 자동으로 분리되는 ‘티포트 거름망 KIT’를 개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