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 지느러미도 없는 개불이 어떻게 이동하면서 굴을 파고 살아가는 지 의문점을 갖고 몸의 구조와 물리적 작용, 굴 확장을 위한 화학적 작용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대해서 자세히 밝혀보고자 한다. 개불은 몸을 늘였다 줄였다 하기 때문에 크기를 분간하기 어려우나, 보통몸길이 10~15㎝, 굵기는 2~4cm 정도이다. 주둥이는 짧은 원뿔형으로 납작하며 오므렸다 늘였다 할 수 있다. 꼬리의 항문 부근에는 9~13개의 뻣뻣한 털이 에워싸고 있다. 몸 빛깔은 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