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먹다보면 쟁반 위에는 과일 껍질들이 쌓이는데, 이 과일 껍질들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진다. 하지만 기존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법은 매립과 같이 환경오염을 유발시키거나,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도 퇴비나 사료 외에 그 활용처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퇴비나 사료 외에 과일(음식물) 쓰레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없을까?’에 대해 고민하였고, 그 과정에서 과일로 만든 배지를 이용해서 친환경적으로 퇴비나 사료 외에도 고부가가치의 박테리아 셀룰로오스(친환경 셀룰로오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장 먼저 과일주스로 배지를 만들어 셀룰로오스 생산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2017년), 이후 여러 가지 과일 쓰레기를 직접 갈은 과일 쓰레기로 배지를 만들어 실험하고 생성된 셀룰로오스의 생산량을 확인하였다(2018년 상반기). 생성된 박테리아 셀룰로오스는 FT-IR을 통해 성분을 분석하였고, SEM을 통해 구조를 관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