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안으로 보이는 수술이 고양이의 눈을 닮았다 하며 이름 붙여진 괭이눈(Chrysosplenium grayanum)은 굉장히 다양한 종류로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괭이눈, 애기괭이눈과는 다르게 괭이눈은 그간 일본 고유종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오래전 일본의 생물학자 나카이 (Nakai)가 1913년 제주도 한라산에 괭이눈이 분포한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한반도의 괭이눈은 문헌상으로만 존재할 뿐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지난 2017년 4월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한반도 최초의 괭이눈 자생지가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