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타조공룡’에서도 가장 원시적인 공룡 | |
한글학명 | 펠레카니미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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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명 | Pelecanimimus |
생물학적 분류 | 용반류 수각류 |
식성 | 육식 |
발견지 | 유라시아 |
시대 | 전기 백악기 (14500만년전 ~ 10000만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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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펠레카니미무스는 전기 백악기 (1억 4500만 년 전 ~ 1억 년 전)에 살았으며 스페인에서 발견된 육식공룡입니다.
현재 한 개체의 화석만이 발견되었지만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며, 그 얼굴 생김새가 ‘펠리칸을 닮았다’해서 펠카니미무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타조공룡’에서도 가장 원시적인 공룡 중에 속합니다.
2. 공룡정보
● 속 : 펠레카니미무스(Pelecanimimus)
● 분류 : 수각류, 코엘루로사우리아, 오르니토미모사우리아
● 길이 : 2~2.5m
● 무게 : 25~40kg
● 생존시기 : 전기 백악기 (1억 4500만 년 전 ~ 1억 년 전)
● 발견장소 : 스페인
3. 공룡이야기
● 학명의 뜻 : 펠리칸 닮음
● 특징
- 펠레카니미무스는 가장 원시적인 ‘타조공룡’ 즉 오르니토미모사우루스류입니다.
- 발견된 화석은 부분적으로 완전했으며 머리뼈와 많은 피부자국 화석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머리뼈와 몸 골격의 특징은 펠레카니미무스가 의심의 여지가 없는 타조공룡에 속한 공룡임을 말해줍니다. .
- 펠레카니미무스가 발견된 지층에는 커다란 육식동물이나 초식동물의 잔해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도마뱀 거북이 새 같은 작은 동물들은 발견됐습니다.
- 이러한 사실은 이들 동물이 살던 환경은 커다란 동물이 살 수 있을 정도로 먹이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몸 길이가 2m인 펠레카니미무스가 가장 무서운 포식자였을수도 있습니다.
- 주둥이 앞에는 작은 송곳 같은 이빨이 200개나 발달해 있습니다. 다른 오르니토미모사우루스류가 이빨이 없다는 것은 이들이 식물과 동물을 동시에 먹는 잡식성이었음을 말해줍니다.
- 펠레카니미무스는 펠리칸의 목에 있는 근육질 주머니처럼 목 아래에 주머니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주머니의 용도는 불확실하지만 밝은색을 띄거나 부풀려져 과시용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수 : 이융남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