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루돈는 후기 백악기 (7700만 년 전 ~ 69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미국의 몬태나주, 와이오밍주, 알래스카지역과 캐나다지역에서 발견된 육식공룡입니다. 

수각류인 트루돈은 ‘상처 난 이빨’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발견된 화석을 통하여 이빨이 크게 구부러져 있으며 뒷면에는 톱니날이 이었습니다. 

가장 특별한 점은 모든 공룡 중에서 몸 크기에 비해 가장 큰 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 공룡정보

● 속 : 트루돈(Troodon)

● 분류 : 수각형아목, 트루돈과

● 길이 : 2.4m

● 무게 : 50kg

● 생존시기 : 후기 백악기 (7700만 년 전 ~ 6900만 년 전)

● 발견장소 : 미국 와이오밍주, 텍사스주, 뉴멕시코주, 알라스카주, 캐나다 알버타주

3. 공룡이야기

● 별명 : 상처를 입히는 이빨

● 특징

- 모든 공룡 중에서 몸 크기에 비해 가장 큰 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트루돈은 작은 도마뱀과 포유류를 잡아먹는 무자비한 육식 공룡이었지만, 새끼를 자상하게 돌보는 세심한 어미이기도 했습니다.

- 날렵한 몸과 긴 다리를 이용하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앞쪽으로 톱니모양을 지닌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 1850년 처음 발견 되었으며, 유명한 둥지 화석은 몬태나주에서 발견되었으며 발견당시 둥지의 알과 어미 트루돈과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발견된 화석을 통해 뇌와 눈구멍의 크기를 머리뼈에서 분명하게 볼 수 있으며 날카로운 톱니 이빨이 잘 발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몸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트루돈은 큰 뇌를 이용하여 지능적으로 사냥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무리지어 협력하여 사냥 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눈의 크기가 커서 밤에도 생활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낫”처럼 생긴 날카로운 두 번째 앞발가락이 특징적이며 주로 다른 동물을 사냥해서 고기를 주먹이로 하였다.